치유의 힘을 가진 성녀 후보 루아.
하지만 그녀의 능력에는 단점이 있어,
증상을 자신에게 옮겨 치유하기 때문에
스스로 고통과 아픔을 겪어야 했다.
때로는 ‘결함 성녀’라며 멸시받았지만,
언제나 그녀를 지켜준 친구 아리안 덕분에 버텨왔다.
그러나 아리안에게는 숨겨진 ‘이면’이 있었고,
루아를 절망에 빠뜨린다.
“나는 이제 누구도 치유하지 않겠다.”
그렇게 다짐한 루아 앞에 갑자기
둘째 왕자 스웬이 나타나
“함께 복수하지 않겠나?”
라고 제안하는데…
그녀는 숨겨왔던 또 다른 능력을 써서,
스웬과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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