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할한 배우

걔 그걸로 아카데미 주연상 먹었잖아

당시엔 되게 운 좋은 배우다 싶었어


누군 30년 연기해 겨우 엎드려 절받기로 받은 상인데 말이지


무튼 걔는 그 전에 퍼시픽이란 드라마에서 첨 봤는데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굉장했어


주인공이랑 친해지는 병사 역할이야 거의 단역

근데 희안하게 몇 초도 안 되는 씬에 걔만 나오면

주위 공기가 불안해지고 불편해져

한석규 구타유발자 그 영화 같은 분위기


한 10년만에?

최근 그 드라마 메이킹 필름보게 돼서 알았는데

그게 철저하게 계산된 연기라는거야


전쟁으로 미쳐가는 병사 심리를 어떻게 묘사할까

한 씬에 길어야 몇 초 나오는 그 역할 가지고

오디션 뽑히고 몇 달을 그거만 연구했대


아 뭐든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구나 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