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이었다

인조가죽 의자에 앉는 순간

슈우욱 쿠션이 눌리면서

스멀스멀 불어나오는 땀내 쩔은내 꼬린내 🤦‍♂️


알콜 물티슈 갖고다니면

키보드 마우스 닦고 시작하는건 어캐 하겠는데

냄새는 견딜수가 없어 특히 여름엔


게임 할줄 아는걸 제외하면

원숭이와 다를바가 없는 중학생 고등학생 머슴아들

그들의 피와 땀을 몇 년이고 흡수한 인조가죽의 깊은 내음

이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