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우리집이 어렵고 못 사는줄 알았어


중고등학교때 연애때문에 휴대폰 뺏겼었거든


수능치자마자 일해서 돈 벌어서 첫 휴대폰 당시 제일 비싼 휴대폰으로 구매했을 때 너무 좋았어


그때부터 돈 버는게 너무 재밌었고 내가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하는게 재밌더라


대학가서도 알바하고 취업계내고 직장다니면서 돈 버는게 좋았어 , 연애도 하고 사고싶은 거 다 사고.. 그래서 모은 돈도 없어


대학 졸업하고 나서 취업하고, 이직도 몇 번 했다가


이악물고 진짜 너무 힘들어도 끝까지 직장 다녔었는데


아버지께서 너무 힘들면 그만둬라고 하시더라고.


그러다가 우연히 아버지 소득세랑 재산세 보게 됐거든?


그 세금들 본 이후로 너무 풀어진 것 같아


그 뒤로, 직장내괴롭힘때문에 회사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회사 그만뒀고


지금 30대 중반인데


여태 안했던 등골브레이커를 지금에서야 하고있어


진짜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