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짜다 짜...🧂여기 물 좀 주세요!! Salt❤️ 후기(강스포)
제목 : Salt 심장
공 : 서지 ㄴ혁 (알파 / 후회공 / 재벌공)
수 : 초iㅇr셀 (오메가 / 후회수 / 짝사랑수 / 임신수)
벨소로 읽기전에 리뷰를 먼저 봤는데 공이 왜 후회공인지 모르겠다 수가 너무 영악하다 이런 말이 많더라구
그래서 읽을까 말까 고민하던참이였는데
이게 벨툰으로 나왔네??
당장 보러가~
나처럼 벨툰 -> 벨소 이렇게 본 톡희들은 수가 덜 영악하게 느껴질거고 공이 왜 후회공인지 납득이 잘 갈거야
둘다 봤는데 확실히 벨소에서는 수가 더 자기 입장을 말 잘한다고 해야되나?
벨툰이랑 다르게 어떤 표정을 짓는지 모르니까 더 그렇게 느껴졌을 거 같아
일단 공이랑 수는 11살 차이가 나고, 공은 키다리 아저씨 역할처럼 수를 후원하는 입장이야
수는 중졸에 돈도 없는 상태이고
공도 수에게 끌림을 느끼지만 원래 결혼하기 싫어했고 수가 공보다 어리다보니까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
그렇지만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는 러트를 그냥 넘어가지 않지...
공의 러트를 수가 함께 보내고 임신해서 찾아가는데
공은 자신은 정관을 묶었다고 해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는데
공이 밀어냈을 때 수가 소개받은 다른 알파를 사겼거든
그런데 공을 짝사랑하니까 그 알파랑 히트를 안 보내고 거절해
그뒤로 공의 러트를 수가 겪고 임신한건데
공은 수기 다른 알파 사귀면서 히트를 보내고나서 자기를 찾아왔다 생각한거지
지가 밀어내놓고 배신감 느껴서 쌀쌀맞게 굴다가
사귄다던 알파가 믿음직스럽지 못하니까 자신에게 온거라 생각하고 수를 받아줘(수는 공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
수는 당연히 공의 애를 임신한거라고 말했으나
정관이 풀린걸 확인한 뒤에도 그닥 믿질 않아
심지어 공은 약혼한 상태였는데 그걸 파혼하고 수에게 결혼하자고 해
여기서 공이 책임감 있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결혼하자고 한 거였어
약혼녀보다 수가 더 이혼하기 쉬운 상대고 자기 애도 아닐 가능성 높다 생각하니까
이걸 수가 몰랐다면 좋았겠지만 우연히 다 알게되어버리고
수가 숨기고 싶던 과거의 잘못도 공이 이미 뒷조사로 알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돼
그래서 지금까지의 주장과 다르게 공의 아이가 아니다 전 알파애인의 아이다! 이렇게 말해
속여서 미안하다고 그러니 이혼해주겠다고 자신이 능력이 없어 줄 건 없지만...집에서 나가겠다고
공은 예상과 다르게 수를 붙잡는데
오히려 이 부분에서 공이 비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앞에서는 착하고 다정하고 나쁜사람이기 싫은데
뒤에서는 계산하고 그랬다는게...
수가 잘못한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잘못이지만
(어쨌든 공의 아이를 임신한건 팩트고 그거 그대로 말했으니까)
공은 남의 인생이 잘못되는거에 가속도를 붙일 시도를 한 거잖아ㅠㅠ
가진거 없는데 이혼남 타이틀까지 붙으면 인생 난이도 헬;;
수에게 마음이 있었다면 유유부단하게 굴지말고 11살 많은 어른답게 들이대던지, 아니면 아예 여지를 주지 말고 후원자 역할에 충실해서 따로 만나지 말고 약혼에 더 충실했어야 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물론 수도 굳이 약혼녀 있는 공 집에 찾아간건 별로지...
그런데 11살이나 어린 22살이 뭘 알겠어
자기도 임신할줄은 몰랐겠지
벨소에서는 표현이 크게 안됐는데 벨툰에서는 자기가 임신한 걸 알고 절망하는게 크게 느껴져서 뭐라 탓을 못하겠더라구ㅠㅠ
그리고 처음 벨소 읽을 땐 잘 몰랐는데, 두번째 읽으니까 알겠더라
수가 대놓고 공에게 좋아한다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서
공이 더 수가 임신하고 찾아온걸 믿지 못한거라는걸알파가 러트를 혼자 보낼 수 있지만
오메가가 히트를 혼자 보내는 건 더 힘든데 그랬을거라고 예상을 못한거지
벨툰을 봐서 난 표정을 아니까
벨소 읽을 때도 당연히 공도 수의 표정에서 자신을 짝사랑하는걸 눈치챌 거라는 생각을 해버린거야ㅋㅋ
아무튼 수가 히트를 정말 혼자 보냈고 전 알파애인에게는 공을 좋아해서 히트 같이 못 보낸다고 거절한 것까지 알게돼
솔직히 히트 혼자 보낸거 짐작하면 굳이 그 알파 안 찾아가도 됐지 않은가 했어ㅠ
아직도 그렇게 확인이 필요한가...걔 입에서 수랑 안 잤다는 말 들어서 확실해져야만 후회할거냐고~
더 얘기는 많지만 여기서 줄여볼겡
이게 공이 완전 개아가공이나 성격파탄자로 나오는게 아니라서
겉으로보면 이정도면 책임지려고 한 거잖아! 욕하고 때리고 그런것도 아니잖아! 할 수도 있는데
이런 계산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으로 인한 잔잔한 업보가 제목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어
믿어주는 것처럼, 스윗한 것처럼 하면서 의도는 그게 아닐때...아예 마음이 없으면 모를까 나중에 사랑한다고 말할 상대방에게 그건 잘못이지
수는 그래도 진실을 다 말하니까
전체적인 내용이 달달하지는 않아
수가 살아온 인생, 사랑으로 시작하지 않은 결혼, 예상하지 못한 임신...
실제였으면 눈물날 상황이지
그래서 제목이 Salt심장인가봐
그래도 끝에 가서 공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어른스럽게 행동하려고 하는게 좋았어
무릎꿇고 빌고 붙잡고 이런게 아닌데 후회하는게 느껴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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