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빙의수에 정치물, 착각계... 등등을 끼얹으면 영과 일!
영과 일. 재탕했어!
가벼운 회빙환 소설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니었음!
꽤나 진지하고 길기도 함. 8권짜리 도서임!
시작은 어떤 한 소년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빙의하며 시작돼. 왕비님의 유일한 아들, 조프리왕자(수)에 빙의함!
10살, 11살밖에 안됐는데 자기 이복 형제인 또 다른 황자(공)가 왕비님에게 학대를 당하는 걸보고 현대인답게 돌보다가 코꿰이는 내용이야.
그 과정에서 정치 이야기 나오는데(두명의 왕자, 왕비와 왕의 권력다툼, 재상의 중립 등) 이야기가 전혀 복잡하지 않고 술술 흘러감. 머리싸움하는 소설은 아니야.
수는 뭘해도 안풀리는 착각계이고 ㅋㅋㅋ
공은 무자각 집착공이야. 사랑하고 질투하면서 자신이 수를 어떤 마음으로 좋아하는지 넘 늦게 깨달음. (근데 질투를 하도 많이 해서 답답하진 암ㅎ음)
6권쯤부터는 수가 이웃나라 정치와 엮이면서 이웃나라 정치이야기까지 나옴 ㅋㅋㅋㅋ
그래도 수 주변에 수를 도와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나서 수어매가 보기 편하고
공도 정치적으로 멀어지기도 하고 수를 힘들게도 하지만 쓰레기 공은 아니어서
길어도 술술템이야!
(아래 스포)
옴에가도 아닌데 결혼도 한다?
이웃나라 이야긴 좀 지루했지만 그래도 각종 떡밥도 회수하고, 특히 결혼동맹 떡밥 회수 하는 거 보고 애매한 글 늘리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ㅎㅎㅎㅎ
나는 재탕도 할만큼 잘 읽긴 해써.
묵은지이신 분들은 함 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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