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낮썭햐룽 보면서 좋았던 부분(스포 매우 포함)
원래는 둘이 소꿉친구 였다가 공이 재벌3세인거 알게되고 수가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고 벗어나려고 하니깐 학폭해서 주저 앉히잖어
이제 그러면서 더이상 수가 웃는 모습 못보니깐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옆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는 듯이 말함
결국 그게 다가 아닌걸 깨닫고 외전에서 중학생 때(학폭전) 친구 만날 때 웃는 걸 알고 친구만나는게 싫지만 보내주면서 하는 말이 '다 가질 수는 없지'
성인이 되고 수가 공을 또 벗어나려고 하니까 공이 수를 ㄱㄱ하고 수랑 동거를 시작하면서 시종일관 같이 지내게됨
공 통제 아래에서 지내던 수가 ㅈㅎ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공이 수한테 휘둘리는 걸 수가 알게됨
이후에 섹텐 잡히면서 수가 하는 말이 '넌 나 ㄱㄱ하는거 좋아하잖아'
근데 이게 또 외전에 둘이 동거하면서 관계를 또 한단 말임 그때 공이 '우리 지금 ㅅㅅ하는거지?' 라고 말하는데
수는 헛소리 취급하면서 끝까지 대답 안해줌 수는 저 말에 대해 일말의 관심이 없는데 공 혼자서 안절부절
수능치고 나서 새해에 공은 미국에 가있고 수는 그동안 도망칠 준비하는데
공은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보여주면서 통화하는데 어색하게 웃으면서 하는 말이 '나랑 같이 봐도 재밌을껄'
이러곤 한국들어와서는 수가 공한테서 벗어나려고 했던 거 알게되고 눈뒤집혀서 ㄱㄱ하는거임
나중에 시간 다 지나고 외전에서 공이 수랑 미국 여행가고 싶어서 눈치보면서 하는 말이 '나랑 가도 재밌을거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가 갈때마다 공 허락받는게 아주 맛있음
이거 말고도 외전에서 이런 장면이 여러개 나오는데 보일 때마다 너무 짜릿함
결국 수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정까지 모두 속속들이 공의 통제아래에 있지만
감정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게 수라는 점이 짜릿함
다들 봐주면 좋겠어서 끄적여봄,,, 물론 다른 작품에도 이런게 많겠지만 여기서는 더 잘보인단 말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솔직히 난 둘이 사귀는 줄 알았는데 결론적으로는 아닌 것 같음
공은 수를 좋아하지만 수가 공을 안좋아하는걸 알고 강압적으로 마음을 얻어낼 자격이 없다는걸 깨달아서 강요하지 못하는 상태고
수는 지금껏 공이 모든 걸 다 통제하려고 하니까 그거에 길들여져서 공 없이는 무엇도 할 수 없는 상태임
공을 자발적인 ai 리모콘 정도로 사용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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