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흔들어 봅니다

초인계 에스퍼가 필요 없어진 세계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넘 잼써 보여서 요청드려요🥕🥕


과학 혁명 이후, 세상은 지능계 에스퍼의 시대가 되었다. 파괴적인 힘을 가진 초인계 에스퍼는 가치를 잃었고, 그 중심이었던 강주환은 매번 사람을 구하겠다는 핑계로 나서다. 관리청에 대형 민원만 안긴다.

강주환의 오랜 팬이자 그의 민원 담당 공무원 서이진. 5년째 끝없는 야근에 지친 그는 마침내 퇴사를 결심한다.

이제 가이드고, 에스퍼고 알 바야? 나는 좀 더 여유있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형이 퇴사하더라도 계속 저를 응원해주세요. 제 유일한 팬은 형뿐이니까."

마지막이라 마음먹었을 때, 28년간 일반인으로 살아온 서이진에게서 가이드 각성 징후가 나타난다.

"제가 가이드로 각성했다고요? 그것도 한국 최초의 S급 가이드로?"

퇴사는 무슨, 인생이 더 꼬이게 생겼잖아? 야근 없이 평범한 삶을 원했던 서이진.

“서이진 씨, 세공되지 않은 원석에겐 그에 맞는 손길이 필요해요. 거칠게 다루는 개새끼는 아무래도 주인 자리에 걸맞지 않죠."

이제는 관리청 대표 이사님까지 저한테 이러신다고요? 그의 가이딩이 절실한 에스퍼, 강주환과 차재헌.

이제 시대의 역설 속, 세 사람의 운명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