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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슴 저릿한 거 후기
가슴 저릿한 거 보고 싶었던 건 아닌데
어쩌다가 비슷한 타이밍에
추천 글 두 번 보고 줄거리 파악 없이 들어갔는데
수시점이라 수 감정선 따라 읽다보니
금방 호로록 읽어버렸다 몰입감 장난 아녔어
요즘에 벨 잘 안 읽혔는데 이건 금방 읽혔네
얼마 전에 자세한 줄거리 후기 올라왔으니 생략하고
키워드만 뽑아보자면
#친구물 #재회물 #오해물 #가정폭력 #강압관계
#자낮수(?) #처연수(?) #후회공 #병약공 #트리거
나 수 키워드를 못 잡겠네 대략 불우한 서사 때려박았어
사실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가 별로 없거든?
작가 필력이 좋아서 그런가?
오랜만에 읽은 찌통이라 그런가? 여운이 남아
한 번도 버린 적 없었던 수와
버려진 적 없었지만 버림 받았다 생각했던 공
공과 헤어진 후로 편히 살아본 적 없지만
공이 자길 원망하며 괴롭히는 걸 다 받아주는 수
그런 수가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 망가지니까
그제서야 모두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걸 깨닫는 공
기댈 곳이라고는 서로밖에 없었던 둘의 어긋난 사랑
착각으로부터 어긋난 걸 재구성하는 과정이
피와 눈물로 얼룩지면서도 느리게 회복해가는 이야기
관계 역전되면서 공 업보빔 제대로 돌려받는데
원래 이러면 더 굴러라 더 굴러 이러는데
얘넨 뭔가 그냥 다 안쓰러웠어 공도 수도
결론은 간만에 무게감 있는 거 읽으니까 좋았다!
9月 - 착gak의 ㅈh9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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