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쓸 이야기가 없어서 시작하는 공포 이야기 13
예전에 지방에서 살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이야기임.
밤만 되면 할게 없음
진짜 더럽게 없었음....
그래서 채팅을 시작함.
목적 자체가 심심해서 하던거라 남녀 상관없이 아무나 잡고 떠들어 댐.
근데 한국남자.... 쉽지 않음.
채팅에서 만난 건 진짜 쉽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이런저런 만남이 있었음.
그중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남자와 채팅하던 이야기임
당연히 고추빨고 이런 이야기가 아님 걍 낚시라는 취미가 겹쳐서 떠들어 대다가 한 번 횟집에서 소주 한잔 하기로 함.
마침 근처 사는 사람이라 약속 쉽게 잡고 만남.
1차로 횟집에서 달리고 2차로 좀 비싼 곳으로 감
참고로 그 형님 나이가 나보다 10살은 많았음.
막 술을 마시는데 스킨쉽이 늘어남.
취해서 그런가 보다 하는데 막 허벅지를 쓰다듬음....
ㅅㅂ 소름이 다 돋음.
왜 이러냐 그러니깐
남자끼리 알만하지 않냐 그러더라.....
ㅅㅂ 내가 여자랑 만난 것도 아니고 ㅅㅂ 뭔 개소리냐 이러니깐 그냥 나가더라.
내가 진짜 인사불성으로 취했으면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 싶더라고
어쨌든 그 형님 덕분에 하나는 깨달았는데 그날 내가 이성애지건 확실히 알 수 있었음.
와 진짜 손길 한번에 소름이 쫙 돋음
🎴 보유 영웅카드 (1장)
브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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