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방울토마토를 기르는데,

가지를 쳐 주다가 갓 맺힌 꼬마둥이 열매 하나를 못 보고 가지를 쳤어요.

뒤늦게 아차 싶어서 어쩔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그대로 그 가지만 화분 빈 자리에 꽂아 놨거든요.

근데 그게 한 삼사 주를 시들지 않고 살아 있더니

빨갛게 익어 버렸지 뭐예요.

크기는 더 커지지는 않더라구요. 딱 새끼손가락 손톱 크기?

볼수록 귀여워요. 솜털 보송보송한 것 보세요.

생명력이라는 게 참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