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며 최후의 보루로 말하는 마지노선

사실 이 단어는 1930년대 프랑스의 국방장관이었던 '앙드레 마지노'의 이름에서 유래한 거대한 국경 요새의 이름이에요.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을 막기 위해 세워졌죠.

절대 뚫리지 않을 철벽을 세웠지만, 정작 전쟁이 터졌을 때 적군(독일군)은 이 선을 피해 험한 옆길로 돌아 들어왔다고 해요.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졌던 역사의 방어선이,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최종 한계선'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