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어느분이 하나 더 원하셔서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물론 아닌분도 계실텐데 저같이 멜론 차트에 있는 최신 아이돌 신곡들은 들어도 감흥이 없고

맨날 예전에 듣던 옛날 노래만 무한 반복으로 찾아 듣는 분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는 심리학에서는 이를 무드 인덕션(Mood Induction)과 감성적 무의식 현상으로 설명할수있는데요. 인간의 뇌는 감수성이 가장 예민했던 10대 후반~20대 초반에 들었던 음악을 '인생의 배경음악'으로 각인해 둡니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음악을 들으면 뇌가 학습(노동)을 해야 하지만 익숙한 옛날 노래를 들으면 뇌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그때의 감정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요즘 노래는 다 별로가 되는 꼰대(?) 가 되어가는 게 아니라 내 뇌가 가장 행복하고 치열했던 시절의 기억을 재생해 치료받는 중인 겁니다.

음악 취향은 원래 그때 멈추는 게 과학적으로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