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버스에 대파처럼 실려 가고 있었음.

근데 옆 사람 이어폰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하필 나랑 눈 마주친 순간 이 가사가 울려 퍼짐.

"넌 내게 반했어~ 예쁘진 않지만 자꾸만 눈이 가~"

주변 사람들 다 쳐다보고 순간 정적 흐름... 저 안 예쁜 건 맞는데(?) 왜 버스에서 공개 처형당한 기분일까요.

부끄러워서 다음 정거장에서 바로 내렸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 황당하거나 웃긴 일 없으셨나요? 댓글로 썰 좀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