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소개할 식물은

미모사(잠풀/sensitive plant)

식물계(Plantae)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속씨식물군(Angiosperms)/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s)/장미군(Rosids)/미모사군(Mimosoid clade)

콩목(Fabales)

콩과(Fabaceae)/실거리나무아과(Caesalpinioideae)

미모사속(Mimosa)

외형은 그저 평범한 양갈래 잎사귀를 가진 식물이지만 미모사는 꽤 유명한 식물인데 그 이유는 바로 잎을 건드리면 순식간에 잎을 움츠려 반으로 접어버리기 때문이다. 미모사가 잎을 움츠리는 것은 일종의 방어기제인데, 자극을 받은 미모사가 잎을 접으면 멀쩡한 잎 이 사라지고 반으로 접힌 잎이 나타나기에 천적들이 이것만 보고 먹을 가치가 없다 생각해서 등을 돌리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자극을 받으면 물관에 있는 물을 빼서 잎사귀를 움직입니다.

모든 식물은 운동 능력이 있는데, 식물의 운동과 관련해서 단골 소재로 쓰인다. 일반적인 식물의 운동을 육안으로 체감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모사는 작은 자극에도 잎을 오므리거나 줄 기가 축 처지므로 식물의 운동을 즉시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인듯. 주야 간격 사이에 일어나는 식물의 운동을 수면운동이라고 하는데 미모사는 낮에는 잎을 벌리고 밤이면 잎맥을 중심으로 좌우로 접히는 수면운동을 하기도 한다. 이는 같은 아과인 자귀나무도 마찬가 지다.

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지만 한국은 겨울 때문에 한해살이다.

반복적인 자극은 기억하고 잎을 접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함수초라는 약재로 쓰는데, 장염·위염·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과 신경과민으로 인한 안구충혈과 동통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 첨부※이건 식물이니 경고 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