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열제에 대한 후기
스포가 많으니까 일단 스포주의부터 박고 갈게요
웹툰이 나왔다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
(카카페에서는 좀 오래전부터 나왔었음)
강철의 열제는 고등학교때 묵향, 비뢰도 보던 시절 책방에서 빌려봤던 책이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식상하죠. 하지만 단체 이세계 전이물의 시조급이라고 봐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 당시 이세계물이라고는 소드엠페러, 마법사 무림에 가다 등 몇 개가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혼자 혹은 둘이었죠.
그런데 강열은 2,000명을 한꺼번에 판타지 세계로 보내버립니다. 핵심적인 인물은 스물 남짓이지만... 이후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늘어나긴 하죠.
50화까지 봤는데 대충 3권 정도의 내용까지 나왔습니다. 생략한 부분도 많지만 21권까지 있는 걸 생각하면 빌드업 정도만 했다로 보면 되고
전체적인 내용은 정착하여 살아남는 것 정도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정착하여 살아남기(웹툰은 여기까지)
다른 나라의 내전에 간섭하여 존재를 나타내기
제국과 국지전(강열에서는 3개의 제국이 서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옵니다)
신성제국의 본진드랍 방어 및 신성제국 수도로 진격
이 부분은 제국급을 상대하기 위해서 장기전은 불리하기에 수도로 가서 황제만 죽이고 혼란만 일으킨 뒤 나온다는 작전에서 나온 것입니다.
황제가 상당히 머리가 좋은 것으로 나오나, 주인공 국가가 상식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좀 어렵게 상대하긴 합니다.
신성제국과 전면전.
기존 해상제국과 연방제국은 신성제국보다는 군사력이 약한 것으로 나오며 2:1로 상대했으나 깨졌습니다.
이후 엔딩
애초에 소설은 6부까지 나온 20년동안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라 나중에 서울도 가고 다른 대륙도 발견하고 그럽니다만 1부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21권까지 나왔음에도 진도가 빨리 나가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빌런 규모가 크다 보니 빌드업을 하고 가야하니.
다만 소설이 20년 전에 나왔기 때문에 좀 내용이 뻔하고 촌스러운 것은 감안해야 됩니다. 개그도 별로 안 웃깁니다. 이건 옛날 판타지 특징이긴 한데.
3줄요약
대규모 이세계 전이물로서는 시조급인 소설이 웹툰화가 됐다
내용은 긴데 빌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진도는 빠른 편이다
20년 전 소설이기에 내용이 촌스럽고 개그가 웃기지 않다는 점만 빼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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