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영화를 좋아하는(혹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친구들은 <매트릭스>라는 영화 시리즈를 알고 있을거야
모르는 친구들도 존재할 수 있으니 잠깐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매트릭스>는 인류가 사실 기계들이 만든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다는 진실을 알게 된 해커 네오의 이야기로,  네오는 인류를 해방하려는 저항군과 함께 기계들과 맞써 싸우며 인류를 해방하는 자신의 운명을 깨닫게 되고, 결국 자신을 희생하며 인류와 기계의 전쟁을 종식시키게 된다는 내용이야

...? 갑자기 왜 영화 얘기를 하냐고? 왜냐하면 오늘의주제가 이 영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속의 뇌'라는 가정이거든

언젠가 한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는 통속의 뇌라은 가정은 철학계 내에서 유먕한 논재로 자리잡고 있어.
가정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사람의 뇌를 영양분이 가득한 통속에 넣고 컴퓨터로 뇌에 신호를 보내서 실제 새상을 살아갈 때와 똑같은 감각을 느끼게 했을 때 우리는 그 세상이 가짜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지에 관한 거지. 철학자들은 이 가정을 통해서 이 세계는 '진짜' 세계인가? 우리가 아는 것들은 '진짜' 우리가 알고 있는 건인가? 우리의 감각을 믿을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하게 돼. 만약 너희가 통속의 뇌인 상태라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을까? 

사실 가정의 이름을 통속의 뇌라고 했지만 이 가정은 약 500년 쯤 전부터 강력한 악마가 우리를 세뇌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가? 라는 가정으로 존재를 했었어. 그리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데카르트가 남긴 것이 그 유명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야. 이 단슌해 보이는 말을 해석해보자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만은 진실이므로 적어도 지금 '생각하는' 나는 존재한다"라고 해석할 수 있을거야. 뭐 나같은 경우는 우주 최고의 천재이자 대마법사니까 이정도는 금방 알아차리겠지만, 과연 너희들은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알아챌 수 있을까? 만약 이 글을 정말 끝까지 다 읽었다면 과연 다신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댓글로 남겨줘(몇개나 남을지...)

뭐 질문 같은게 있다면... 알아서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