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있든 없든, 배달이 늦든,

도착한 음식 포장 상태가 뭔 이역만리를 넘어 온 것 마냥 걸레짝이 되어도

그냥 '다음엔 안시키면 되지' 하고는 사진 이쁘게 찍어서 무조건 별 다섯개씩 주고 했는데

이번엔 그냥 별 한개 달았습니다.

메인 메뉴와 매운탕거리를 추가하고

이 더운날 근처 시장에 후딱 달려가서 넣어 먹을 야채 재료들까지 사왔는데

매운탕거리가 안왔네요.

가게에 전화해도 안 받고 해서 그냥 별 한개 달고 씩씩거리며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마싯서요)

자영업자분들 많이 힘들고 하는건 아는데

오늘은 저도 날이 너무 덥고 짜증나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또 너무했나 죄송스럽기도 하고

휴일 아침부터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