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하는 아줌마를 봤습니다
구청 인근 화단에 잔꽃과 작은 풀들 심어놓은걸
훔쳐가고있더군요
화분같은거 내놓으면 그렇게 훔쳐간다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눈으로보니 놀랐어요
멀쩡하게(?) 생긴 50대 60대 정도 아주머니가
벌써 뽑은걸로 보이는 화초가 담긴 비닐을 품에 안고
화단속 식물들을 자기취향껏 고르면서
뽑아보다 잘 안뽑히는지 포기하고 옆 화단에서 또 이리저리보구요.
아이고 저거 꽃집가서 사면 오천원도 안할텐데
저걸 뽑아가네 싶어 한마디할까하다가
걍 왔습니다
어디가 모자라거나 아픈분이겠거니... 생각하려고요 .
근데 암만생각해도 충격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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