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게도 내 글을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먼저 그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고 글을 시작하겠다


이번 글은 엽떡에 홀직원, 주방직원이 하는 일과 급여에 대해 설명하겠다


서비스직에는 아주 오래된 논쟁거리가 있다 홀직원이 힘드냐? 주방이 힘드냐?

글을 읽는 여러분이 한 번 판단해보길 바란다


홀직원은 본인의 기분이 어떠하든 항상 친절해야한다

개인적 생각으로 홀직원알바를 해보고싶다면 사회화가 되지않은 MBTI T와 J는 다른 일을 알아봐라

홀직원의 가장 최우선업무는 사람을 상대한다는거다 손님, 배달기사 등 정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한다

여러분들도 느꼈겠지만 근 2주 동안 진짜 존나게 더웠다 배달기사들은 투구와 갑옷 등 각종 장비들을 착용하기때문에 더 더울거다

그래서 화가 많다 배달기사들은 시간이 돈이다 그런데 음식이 늦게나와 대기를 하게되면 정말 많은 화들을 홀직원에게 낸다

홀직원이 무슨 죄인가 음식은 주방에서 만들고 주방은 무슨 죄인가 주문이 많아서 밀리는데

홀직원은 씨받이가 아니라 화받이다 감정쓰레기통이다 그래도 홀직원은 친절해야한다 속으로는 울어도 겉으로는 미소를 띄워야한다

매장에서 음식을 시킨 손님들은 왜 우리음식 늦게나오냐, 언제나오냐, 수저와 젓가락이 왜이리 더럽냐, 물컵에 뭐 묻었다, 테이블 좀 닦아줘라,

테이블에서 냄새난다 행주 빨아서 다시 닦아달라,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 옆테이블 너무 시끄럽다 주의 좀 줘라 등 손님으로서 당연한 요구조건이지만

말이라는건 의미전달이 큰 목적이지만 모양새도 중요하다 말을 건네는 모양새가 항상 예쁘지는 않다

그래도 홀직원은 친절히 미소를 띄우며 응대한다

홀직원이 하는 일은 더 설명하지 않겠다 미소를 띄우는게 일이고 그게 돈이되는 직업이다


주방일에 대해 설명하겠다

주방은 기본적으로 좁고 덥다 주방내부온도가 보통 40도를 넘는다 그 좁고 더운 공간에서 끊임없이 음식을만들고 볶고 끓이고 칼질하고 치운다

셰프들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같은 걸 보면 군대도 아니고 꼴같지않게 위계질서가 잘 잡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것이다

왜그런지 설명하겠다 주방은 존나게 좁고 덥다 직원들은 화가 증폭되어있다 그래서 어떤 루틴이 깨지면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예를들어 어떤 일을 1234이 순서대로 해야하는데 실수로 다른 순서를 하게되면 많은 일들이 꼬인다 꼬이면 음식이 느려진다 느려지면 해야할 일이 많아진다

그런게 쌓이면 주방에서 싸움나는거다 주방이 멈추면 매장은 마비다 손님, 홀직원, 배달기사 그 누구도 하고자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주방은 좁고 더운 공간에서 루틴을 잘 따르는게 일이고 그걸 묵묵히 해내는게 돈이되는 직업이다


대충의 하는 일들은 읽어보니 어떠한가? 홀이 힘들어보이는가? 주방이 힘들어보이는가?

물론 몸은 주방이 힘들지 모르나 홀직원은 머리가 죽어간다

본인들 각자의 성격을 파악해서 알바를 선택하길 바란다


글이 길어지니 다음 글은 급여에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다른 주제로 다시 글을 써보겠다


읽어줘서 고맙다


질문댓글은 항상 친절히 답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