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증시 요약
08/10 주말에 있었던 이슈: 미-이란, 반도체, 중국 물가, 러시아
미-이란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지난 6월 체결된 MOU 합의를 위반했기 때문에 미국과는 직접적인 협상은 불가능하고 중재국 통해서만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보다는 해상 봉쇄를 통한 경제 규제를 전략을 언급했고 이란은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 해제, 이란 주변 미군 철수, 동결자산 반환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 중. 한편,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가자지구 평화안을 거부했고 후티 반군이 사우디정유시설과 UAE 소속 선박 공격 등은 지속돼 여전히 중동 불안은 이어졌음.
반도체 관련 애플이 메모리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의 창신메모리의 칩을 아이폰과 맥북 등 주요 제품군에서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최근 HP와 에어서 등 PC 제조업체들이 미국 외 지역에서의 판매 제품에 창신 메모리를 도입했다는 소식이 지난 금요일 나온데 이어 애플도 중국내 판매 제품에 창신 메모리를 도입을 준비중임을 보여줌. 다만, 초기 협의 진행중이고 미국의 규제로 애플 전용 맞춤형 칩 주문은 어려워 범용 제품 활용을 검토 중이며, 향후 정치적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백악관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
중국 물가 지표 중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해 지난달(-0.3%)에 이어 하락이 지속. 전년 대비로도 0.5% 상승에 그쳤고 생산자 물가지수도 3.5% 상승에 그쳐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4.1% 상승에서 둔화. 중국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가격 결정력과 수요 회복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지속. 이러한 물가 하락이 장기화 될 경우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고 대 중국 수출이 많은 한국 등의 기업들도 부담.
러시아 미 상원이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을 제재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러시아산 에너지를 구매하는 국가에 최대 100%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 이는 중국과 인도 등이 부담을 가질 수 있고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언급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 물론 아직 하원 통과가 남아 있어 실제 관세 부과까지는 절차가 남아 있음. 만약 이러한 관세가 현실화 될 경우 미-중, 미-인도 무역 갈등이 확대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금융시장 현재 국제유가는 2% 내외 상승 중이고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 중, 지수 선물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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