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메모리 훈풍에도 중동 리스크에 막힌 7천피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05분): KOSPI -0.81% 하락 / 6,921.73pt (KOSDAQ: -1.93% 하락 / 847.98pt)

  • 원/달러 환율 1412.1원 (-3.5원, 종가대비)

  • 업종 Top3: 보험(+2.78%), 운송·창고(+0.83%), 통신(+0.46%)

  • 업종 Bottom3: IT 서비스(-4.79%), 운송장비·부품(-3.42%), 증권(-3.17%)

  • 국내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외국인 수급 이탈에도 개인 투자자 순매수 확대되며 낙폭 진정 코스피: 외국인 +3,405 억원 순매수 / 기관 -6,512 억원 순매도 / 개인 +3,778 억원 순매수 코스닥: 외국인 -186 억원 순매도 / 기관 -2,640 억원 순매도 / 개인 +2,903 억원 순매수

코스피200선물: 외국인 -4,194 억원 순매도 / 기관 +3,556 억원 순매수 / 개인 +662 억원 순매수 국고채3년선물: 외국인 -8,178 억원 순매도 / 기관 +8,159 억원 순매수 / 개인 +19 억원 순매수

  •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긍정적이었으나,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되돌림과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 전개. 장 중 6,900선 지지력 테스트

앤스로픽은 2분기 매출로 전년 대비 +14.6배 증가한 115억달러를 발표. 견조한 매출 성장은 AI 투자가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뢰를 강화했고, AI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기대 강화

여기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힘. 이에 중국산 메모리의 공급 확대 우려 완화되었고, 메모리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 추가 개선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4.1%), 샌디스크(+8.9%), 웨스턴디지털(+5.4%) 등 메모리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재확인. 국내 증시에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장 초반 갭 상승 출발

다만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며 상승폭 반납.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가 만료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전쟁 종결을 위해 이란의 항복이 필요하며 오만이 협상에 방해가 될 경우 폭격할 수 있다고 발언

이란 내 강경파 역시 종전 MOU에 대한 불신을 표명했고,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을 공격하는 등 중동 불확실성 지속. 이에 WTI와 브렌트유 선물이 각각 85달러, 90달러를 상회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

  • 외국인 순매수 규모 축소와 기관 순매도가 맞물리며 업종 전반 약세 전개

반도체 업종에서 메모리 투자심리 우호적이나, 국제 유가 및 시장 금리 상승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 삼성전자(-1.6%), SK하이닉스(+2.4%), SK스퀘어(+0.7%) 등 혼조세

해운 업종은 중동 긴장 지속으로 강세. HMM(+6.1%), 팬오션(+5.0%), 대한해운(+3.2%) 등 상승

반면, 소프트웨어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NAVER(-4.6%), 카카오(-4.5%), 삼성에스디에스(-5.1%), LG씨엔에스(-6.5%) 등 약세

자동차 업종도 약세. 현대차(-2.9%), 현대모비스(-4.6%), 에스엘(-4.2%), HL만도(-6.0%) 등 전반적으로 하락

  • 해외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미국S&P500선물(-0.32%) : IPO 앞둔 앤트로픽, 연환산 매출 92조원 돌파…작년 대비 7배

중국상해종합지수(-0.39%), 홍콩항셍지수(-0.65%) : 中 7월 산업생산 4.5%↑·소매판매 0.6%↑…시장 전망치 밑돌아

일본니케이225(-2.07%) : 소프트뱅크, 스위스 건설로봇 스타트업에 2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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