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돈 배로 쓰고 기분 나쁜 제품은 정말 처음이에요.

집에 옷방에 행거랙으로 세팅해서 사용중인데,

옷 걸 구간이 부족해 추가로 구매하는 걸 다른 업체 걸로 바꿔봤거든요.


솔직히 한 브랜드 제품에 정착하지 못하고 (비교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쪽..)

중량랙은 고릴라랙 (대따 무거웠음)

경량랙은 몬스터랙, 스피드랙 써봤고, 이번에 슈랙을 구매해봤는데..

아니 랙에 조립하면서 프레임 조인트 부분이 휘는 게 정상인가여? 심지어 손으로 밀어도 그냥 휨...

세로 모양 맞춰 손으로 꾹꾹 누르고 (누르면서 도장 다 벗겨지던데) 망치로 위에서 툭 쳤는데 얘가 그냥 ㄱ자로 인사를 하던데여?

반대로 퉁퉁 쳐서 빼서 손으로 휜거 펴고 넣을 수 있는 만큼 다시 집어 넣고 가로 프레임 조립하는데 얘가 꽉 안 들어가니까 가로프레임이 들어가다 말고 결국 와장창 했거든여.

보니까 그냥 프레임 자체가 휘어서 사용 불가 ㅋㅋ 입니닼ㅋㅋㅋㅋㅋ


리뷰에 그 휜걸 올리고 이런 랙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했더니

답글에 '사용자 실수로 프레임이 휠 수 있습니다~' ㅇㅈㄹ...

여자사람인 제가 혼자서 온갖 랙들 다 조립하면서 와르르 멘션을 안 겪어봤을까요?

이렇게 프레임 자체가 휜 건 처음이라 진짜 안 그래도 화딱지 나는데, 염장 지르는 것도 아니고.

그 와르르 멘션 속에서도 프래임은 멀쩡했던 다른 브랜드 랙들은 뭐 똑같은 재질이 아니라 더 튼튼한가.. ?

그냥 이렇게 돈을 배로 쓸 거였으면 원래 쓰던 걸 쓸걸 그랬어요...


고무망치로 탕탕 박으면서도 아주 도장면 다 벗겨지고 난리난리라 바닥에 쇳가루가 ... ㄷㄷ

차라리 아마 다른 랙을 안 써봤으면 어 다른 것도 이런가? 하고 넘겼을 거 같은데, 다른 랙들을 이것저것 써보고 하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