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자신의 남편들을 구한 용기
12세기 신성로마제국에서는 유력한 두 가문, 호엔슈타우펜 가문과 벨프 가문이 황제 자리를 두고 내전을 벌였습니다.

독일 왕이자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수장인 콘라트 3세는 벨프 가문의 영지였던 바인스베르크 성을 공성하였습니다.

콘라트 3세의 군대는 성을 압박한 끝에 승리하게 됩니닼 콘라트 3세는 성 안에 있던 벨프 가문들의 남성은 모두 죽일려고 하였습니다. 여성들에게는 자비를 베푸어 어깨에 짊어지고 갈수 있는 것들은 뭐든지 챙긴뒤 떠나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여성들은 보석이나 금음보화도 아닌 자신의 남편 또는 남자인 가족들을 업고 성 밖으로 나왔습니다. 프리드리히 공작은 이를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으나 큰 감동을 박은 콘라트 3세는 모든 남자들을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오늘날까지 저 성터는 아내의 충성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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