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양으로 😁

회사에서 또 낚시를 해요. 이번 미끼는 갠역시 26더하기... 근데 쿼드4 로 이미 실망해서 ... 전 평생 안 쓸 거 같아요 갠역시
(뭐 나같은 츤츤이 칭찬해 줄 사람도 없지만)

오늘은 ... 관악산에 올라왔어요.
일단 메밀국수 한 사발 하고... 요이 땅~

서울대 수목원까지 60 분 (도보로는 10 분 채 안 됨..차 끌고 오면 바보되는 곳)...

셀프카페... 여긴 돈 주고 직접 타 먹어야 하는 곳이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근데 영업하는 냄새가 안 나서 일단 걸러요.
여기 상권이 많이 망했나봐요.
사람 냄새가 안 나요.
그 옆에 있는 카페로 가요.

토끼들이 반겨주는군요 (아니 고양이??)

갤러리 구경도 하고..

바깥 풍경도 감상하고.. (여름철엔 다슬기 잡는 아가들도 보여요) 작년엔 10 월 넘어까지 물놀이하는 애들 많았던 거 같았는데...

집시집시집시~ 이거 보니 비틀쥬스가 떠올랐어요.
어릴 때 뭘봐씨에서 특선으로 많이 해줬는데...


화장실 마크 특이해요.

아무튼 메뉴를 주문하고...

전 가운데 있는 카페 비엔나!!
뭐 잠깐 썰 좀 풀자면...
으음 옛날에 마부들이 점심 먹을 시간이 없어서 커피에 크림 부어 먹었던 게 시초가 되었고, 이 마부들이 주로 살던 구역이 오스트리아의 빈 (비엔나) 그래서 카페 비엔나..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 마부들이 보통 말 한마리가 끄는 마차를 몰았다 해서 다른 이름이 아인슈패너 (독일어로 아인은 숫자 1)
커피를 마시면서 뒤에 크림의 달콤한 맛이 참 괜찮아요. (근데 이거 마시면 배 아야아야 할 텐데;;;)
으음 이 카페 비엔나는 사실 예전에 동네 커피 맛집 수소문하다 발견했던 메뉴인데 이후 맛있는 집을 찾질 못 했어요.
(컴포즈나 메가 이런 덴 크림이랑 맛이 겉돌아서...)

3 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도 괜찮아요.
저녁엔 망해암 (바위에 올라서서 서해 바다를 내려다 본다는 뜻의 바위) 올라서 별 좀 볼까 했는데... 그럼 집에 가는 것도 고민될 거 같아요.
(내는 밤이 무서븐기라...)

... 메밀은 저칼로리 답게 먹어도 배가 허한 게...
배고프니 모기다리나 먹어야겠...
요 며칠 너무 나댕겼더니 통장이 다이어트 열심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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