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가지고 있던 시골 어르신들을 향한 생각
평소에 부조리하다 생각하고 있던, 사실상 시골을 향한 차별이라 여기는 것에 대해 말을 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노인분들의 버스 및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입니다.
대도시에 계신 노인분들께서는 쉽게 버스 및 지하철을 무료로 애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생전의 저희 조부모 네분께서는 이 혜택을 거의 사용해 보시지 못하셨습니다.
당연히 지하철이 없고, 버스도 그 수가 매우 매우 적기 때문이죠.
자식들이나 차량을 가진 이웃이 없고서는 외출할 엄두를 쉽게 내시지 못하셨고,
아마 지금의 시골 어르신들도 비슷한 처지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병원도 쉽사리 가시지 못해 그냥 참으시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유게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경영난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시골사람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명목으로서 유지되는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높아져가는 비용 때문에 어르신들은 이를 더욱 더 꺼리게 될 것이고, 점점 더 고립되어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노인분들을 향한 지금의 교통 혜택은 시골의 노인분들을 향한 차별 중 하나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 혜택 때문에 대중교통은 많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그 적자도 우리들의 세금으로 보전하고 있습니다.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자리를 가득 차지하고 계신 어르신분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서서 가시기도 하죠)
그러므로 저는 지금의 무임승차 혜택을 없애고,
전국의 노인분들에게 바우처 포인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동일하게 주어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하철 버스 뿐만 아니라, 택시 시외버스 고속버스 기차까지 합하여서 말이죠.
시골 어르신들께 교통이용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도시의 출퇴근 시간 혼잡도도 줄이고 말이죠.
제가 미처 알지 못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어쨋든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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