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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만두전골 메뉴 하나 있는 집입니다.

만두전골을 점심때 먹기엔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


입구에 큼지막하게 '1인 식사 가능' 이라고 붙어있어서 함 가봤습니다.


벽에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문구 '매일 손으로 빚은 만두를 제공합니다.'


아..


뭐 만두 원툴인집인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


가격이 1인분 1만2천원인데 점심으로 지출하기엔 좀 과한가 싶었으나..


아 뭐 요즘 다들 올라서 만원 하는 세상이라 그냥 들어갔습니다.


종업원도 없이 아주머니 혼자 TV보고 계시던데 아니 만두전골 괜찮은데 왜 이리 사람이 없을까..

하긴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1만2천원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


일단 주문합니다. 너무 친절한 아주머니 주방으로 들어가 조리를 시작합니다.

냉장고에서 박스를 꺼내오시는데 'xx 손만두'


흠..


만두 납품받으시는구나.


아 뭐 공장에서 매일 손으로 빚는 손만두 맞네


'내가 만들었다고는 안했음'


근데 만두 원툴인 집이면 만두는 직접 만드셔야 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맛은 있었습니다. 잘하는 만두전골집 어딜가나 먹을 수 있는 그 맛이죠.



  • 손만두 맞잖냐 고향만두 아닌게 어디냐 상관 없다.

  • 만두만 파는 만두집이면 만두정도는 직접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