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광산 확률도 공지도 없이 맛이 가서 방치 RPG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꽤 보인다.

방치 RPG도 병맛인건 마찬가지지만 최소한 시작해서 카드는 날려먹지 말기 바라는 마음에서 중요한 부분만 집중 설명하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의 게임은 모두 게임의 탈을 쓴 '도박' 이므로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내 무병장수와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

그래도 굳이 하고 싶다면 브론즈 카드 정도만 투자해서 출석 체크만 할 것. 애정을 가지고 엄청난 포인트를 투자한 카드가 삭제되어도 '뭐 그까이거~'할 수 있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라면 카드에 투자를 해도 말리지 않겠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걸 어찌 말리겠나...


출석 체크는 스테이지 관계없이 전투를 1회 완료하면 된다.


브론즈라면 가장 안전한 스테이지는 1이다. 이 안전이란 것도 그나마 카드가 삭제될 확률이 가장 낮다는 것이지 어느 스테이지나 보스가 미쳐 날뛰면 카드 삭제라는 페널티를 피할 수 없다.

이것만 명심하면 '카드 삭제'라는 악랄한 페널티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가장 중요한 전투 화면 보는 법부터 설명한다. 경험에 의한 것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음.


1) 전투 대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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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를 클릭하면 나오는 전투 대기 화면인데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1) 보호권 보유 여부. 2) 권장 전투력이다.

  • 보호권이 있으면 전투 중 카드가 운없이 사망하더라도 전투 종료 후 딸피로 부활한다. 하루에 1회, 보호권 하나에 하나의 카드만 살릴 수 있다.

  • 보호권 숫자 (오늘 1/1)이라고 되어 있으면 이미 오늘치 보호권을 사용한거다. 아쉽지만 내일을 기약하자.

  • 권장 전투력(CP) 이하의 카드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카드는 보스의 스킬에 원킬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사실 CP보다 더 중요한게 각 카드의 HP다. 이건 카드를 직접 보유하지 않는한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도감에서도 확인 가능한 CP를 기준으로 하였다.

  • 전투 시작은 어떤 카드든 5카드가 모두 편성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방치 보상 또한 5 카드의 편성이 되어있어야 보상이 누적되기 시작한다. 처음에 받은 브론즈 카드 3장을 베이스로 마켓에서 필요한 카드만 2장 더 구입하거나 브론즈 5팩짜리 하나 투자를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브론즈 5팩 하나 투자를 추천한다. 아무리 공략을 봐도 실제로 경험해 보지 못하면 카드를 날려먹는 사태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스페어 1~2개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운이 좀 따라준다면 즉매로 투자한 포인트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도 있고, 불필요한 카드는 마켓에서 팔면 된다.


전투 시작 버튼을 누르면 전투를 개시한다.


2) 전투 중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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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개시와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라운드 수다.

라운드는 전투마다 랜덤하게 5~8까지의 숫자로 정해지는데 5일때 보스가 1회 공격, 6~7이면 2회 공격, 8일때 3번 공격한다.

여기서 운없게 8이 걸리면 체력 낮은 법사, 도적, 궁수 카드는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거기다 3번 연속 보스의 공격이 크리티컬이 뜬다면 무적 1회 보유한 전사나 신들린 회피 뜬 도적 카드를 제외하고 사망 확정이다. 그래서 보호권 보유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미션 잘 깨는 것 보다 포인트를 투자한 카드가 사망해서 삭제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보스의 공격은 노말, 크리티컬, 스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킬을 쓰는 경우 어떤 카드든 원킬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한다. 20 스테이지 이상 가면 자주 볼 수 있다. 보스의 스킬은 도적의 회피로 회피 불가능하며, 전사의 무적으로 방어가 가능한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따라서 전투 개시 전 각 스테이지의 현실적인 목표는.

(1) 보스의 크리티컬 3회 공격에도 카드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

(2) 보스의 스킬 공격에도 카드가 딸피로 살아남을 수 있을것.

위 두 가지가 되어야 한다.




3) 전투 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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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종료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팀편성 메뉴 바로 아래 있으며 여기서 카드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체력이 1이라도 빠진 카드가 있으면 스샷처럼 카드 아래에 포션 아이콘이 나타난다. 포션은 50P이며 포션을 사용한다고 해서 HP를 full로 채워주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은 포인트 아까워서 사용해보지 않았다.

카드의 HP는 딸피에서 Full로 채워지는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당연히 정확한 시간은 아니며 이 시간 동안 소설을 보거나 영화 한판 때리고 오면 된다.



4) 카드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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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카드의 편성이다. 겜게에는 1번과 4번이 공격력이 잘 안나온다. 크리가 잘 안터진다하는 주장들이 있는데... 경험상 그런거 없다. 전사도 크리 잘만 터지고, 사제도 크리 잘만 터진다.

다만 1번 카드에 보스의 공격이 자주 가해지는 건 확실하기 때문에 1번은 무적 보유한 전사 또는 자신을 부활 시킬 수 있는 사제로 고정하는게 좋다. 그러나... 무적 보유한 전사는 다이아 이상에서만 나온다는 게 함정....

1번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를 보스가 공격하는 것은 랜덤이며, 같은 스테이지 같은 보스라도 매 전투마다 다르다.

단, 카드의 HP가 1이라도 빠진 채 전투를 개시하면 그 카드에 보스의 공격이 집중되므로 전략적인 HP 관리가 필요하다.



5) 미션과 보상 수령

가장 많이 질문하는 방치 보상 수령 방법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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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보상 수령 방법은 보상 정산 버튼을 클릭(또는 탭)한 후 새로고침을 하면 된다. 그러면 '방치 보상 2회 정산' 의 카운트가 1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방치보상은 받을 보상이 0/0이어도 상관없이 '누적시간' 10분 이상이면 '보상 정산'을 통해서 미션 카운트를 올릴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카드의 편성을 바꾸면 누적된 방치 보상도 reset된다. 편성을 바꿀 일이 있다면 잊지 말고 방치 보상 정산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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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미션은 완료 후 보상 수령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잊지 말고 보상 수령 버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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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수령하면 미션 화면 하단에 메시지가 나타나므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 스테이지 도전 미션은 조심해서 하자. '오늘의 미션'을 3개 모두 완료해서 얻는 포인트는 100에 불과하지만 카드 하나 날려먹으면 브론즈라도 카드 하나 사는데 최소 200P가 필요하다. 합성에 강화까지 한 다이아 이상 카드라면... 복구 불가능이다. 애도를 표한다...

새 스테이지 미션은 보호권이 있고 내 카드의 CP가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해도 된다.



6) 개인 팁

다이아 이상 카드 보유시 강화는 인게임의 자원만 소모하므로 투자대비 리턴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합성과 다르게 강화 1당 성능이 5%씩 상승한다.

하지만 합성은.... 투자해야 하는 포인트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수준이지만 리턴은 쓰레기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포인트가 넘쳐나서 마구 쓰고 싶은 굇수가 아니라면 카드 합성은 현 시점에서는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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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에 필요한 리소스를 보자. 0성 -> 1성에 합성 대상인 원본 카드 빼고 제물로 쓰일 카드 2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올라가는 크리티컬 성능은 겨우 1% 조금 넘는다.

아니 합성이 더 막대한 리소스와 포인트를 필요로 하는데 강화는 5%고, 합성은 1% 올라간다구요? 이런 기적의 논리가....

게다가 1성 -> 2성으로 올리려면 1성 카드 3장이 필요하다. 1성 카드 3장이라... 얼마나 포인트를 투자해야 할지 계산도 안되지만, 그렇게 투자를 해서 올라가는 크리티컬 성능은 0 -> 2성으로 올라봐야 겨우 2% 조금 넘는다. 이러니 내가 합성은 쓰레기라고 단언하는 거다.


초반에 RPG로 꿀빨면서 합성작 업적 달성한 톡히들만 위너다...


사실 카드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리턴을 기대하기 어려운 행위이긴 하다. 도박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기라도 하지. RPG는 카드 삭제라는 악랄한 베리 하이 리스크는 있지만 리턴은 없다.

현 시점에서 카드에 투자한 포인트는 절대 회수가 불가능하다. 그러니 초기 브론즈 카드 3장을 기본으로 마켓에서 브론즈 카드 2장을 사거나 5팩짜리 하나 정도 투자해서 출석체크만 하자.

새 스테이지 도전은 출석 보상으로 받는 실버 이상의 카드가 어느 정도 쌓이면 그때해도 충분하다.

현재는 이게 가장 현실적이고 투자 대비 최소한의 리스크로 최대한의 리턴을 뽑는 스마트한 방법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카드에 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은 향후 방치 RPG의 패치 방향을 확인하고 해도 늦지 않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다.

초보자가 방치 RPG를 시작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만 적었으므로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쿻하하님의 공략을 참조하기 바란다.

https://sbxh3.com/game-board/18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