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gJ7SSYq-i8

[ Matt Maltese - As the World Caves In ]


이익을 생각한다면 포인트 배푸는 것을 아끼지 마세요.

웹툰 볼때 포인트 회수 도입의 명분중 하나는 크롤링 방지였죠.
다른 웹툰미리보기 사이트의 크롤링은 사실상 완전히 막을 수 없습니다.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천문학적인 자산을 투자하고 있는 공식들도 크롤링 당하고 있는걸요.


스포츠브랜드 1위 업체인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아디다스나 푸마가 아닙니다.
20년 전에는 닌텐도 였고, 지금은 넷플릭스 입니다.
너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꼭 이곳에서 웹툰 컨텐츠를 못본다고 다른 유사사이트로 이동해서 볼거라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웹툰 미리보기를 포기하고 게임이나 다른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즐길 수 있어요.
도파민은 기다림을 즐기지 않아요.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요.
"현대인은 넥타이를 맨 원시인" 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통계로서 증명된 역사는 여전히 의미있고 반복되어요.
나만은 다를거라는 생각은 위험해요.


파이를 늘리세요. 사용자를 늘리세요. 규모가 곧 수익입니다.
어짜피 가장 큰 수입처는 거대한 유저풀에서 나오는 배너수익 아닙니까?


일부 타 커뮤니티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포인트를 주면서 순위와 경쟁을 시킵니다.
왜? 포인트를 모으는건 재미있으니까요.
아무짝에 쓸모없는 포인트 모으기가 재밌어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기도 해요.


그런데 리뉴얼된 이곳은 이제
재미를 주었다가 빼앗는 곳이 되버렸어요.
아시잖아요. 제가 왜 자유게시판이 아닌 게임게시판에 글을 썼는지 말이에요.
그런 이미지가 고착되면 사람들은 포기하고 떠납니다.


제목에는 "여기 망해요"라고 써놨지만,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확실해요. 하지만,
기대 이하는 될겁니다.
이대로라면요.


사랑의 반댓말은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 입니다.
듣기 좋지 않은 이야기를 올리는 것도 애착이던 애증이던 있으니까 하는 것이에요.
그런 이야기마저 사라진다면...


이미 떠난겁니다.
그땐 늦은겁니다.

거시적 으로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