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가 완주이군요.


3세트 마지막 하루 앞두고 27일 결단을 내려야 하는군요.

레전드 카드 바로 눈앞에서.


스테이지 상승, 갈수록 강력해지는 적군, 긴 마라톤 끝에 골인 테이프가 나부끼고 황홀하게 미소 짓는 무녀의 향기.

레전드 카드, 업적, 한 번에 꽂아지는 27,200포인트.

레전드의 무게를 견디는 것. 완주의 무게를 견디는 것.


기초 스테이지를 고수하면서 전우(카드)를 잃지 않게 낮게 포복해서 하루를 보내는.

의도적으로 낮은 곳에 머무르면서 매달 6000포인트를 반복하는.

완주의 성취를 알면서도 거절하며 안전하고 비루한 동작을 오히려 선택하는.

레전드의 무게를 회피하는 것. 완주의 무게를 회피하는 것.


조건 정리

리셋은 세트의 27일마다 6,200포인트(무한 반복) 3세트 완주는 일회성으로 27,200포인트 + 레전드 카드(일회적이고 찰나적)

손익 분기점 27,200÷ 6,200= 4.39회 4. 39회 × 27일 = 약 118. 5일(약 4개월)

약 4. 4번의 리셋 사이클(약 118~119일, 4개월 남짓)을 반복하면 리셋 누적 포인트가 완주 시 받는 27,200포인트를 따라잡습니다.

약 118일이 리셋(영원회귀)과 종말의 완주가 포인트 상 만나는 임계점입니다.


두 개의 전략

전투를 즐기는 자-종말의 완성 성장 레전드 카드를 얻고, 스테이지를 밀며 강한 적과 싸우고 업적을 쌓는 자체가 즐거움. 포인트는 그 여정의 부산물로 따라오는 것. 그러나 전우(카드)를 잃을 수도.

전투를 회피하는 자-영원한 회귀 스테이지가 오르면 적도 강해지니 오히려 리스크 관리에 최선. 서사는 필요없고 안전지대(1단계)에 최대한 머무르며 효율을 올리는 최적해. 포인트 그 자체가 목표일수도.


<P.S> 출석 체크가 끝나는 것을 3세트 완성이라고 두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패치 또는 업데이트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님들은 성장형입니까, 효율형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