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명량해전은 전투의 상세 내용을 기록한 신뢰할만한 기록이 있어서 미스터리가 아님.
바로 난중일기임. 전투를 지휘한 지휘관이 전투 당일에 기록한 1차 사료임. 게다가 절대 과장을 하지 않는 철두철미 원칙주의자 이순신 장군의 기록임.
그럼에도 미스터리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거기 적힌게 무슨 판타지 소설 같은 내용이 적혀 있어서임. 한마디로 그냥 꼼수나 기책없이 정면으로 붙어서 최소 10배 이상의 적을 다 박살냈다는 거임. 이것만 해도 "그게 가능해?" 싶은데 세부 내용을 보면 더 황당함
1. 대장선 말고는 전부 뒤에 빠져서 싸울 생각을 안하길래 대장선 한척으로 몇시간 동안 싸움
2. 그 와중에 부하 장수들 불러서 혼내는 여유를 보여줌
3. 그렇게 불러온 배들이 바로 위험에 빠지니까 가서 구해주는 여유도 보임.
4. 해류 방향이 바뀌니까 아예 공격에 나섬
5. 다 박살내고 이겼음. 전사자는 딱 2명임.
무협지도 이렇게 쓰면 욕먹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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