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 끼 차려주는 거 좋은 마음으로 먹이지.
유통기한 지난 반찬 내놓고 그걸 또 뭘 얼마나 먹는지
자세히도 봤다. 좋아하는 애는 아니다, 귀찮아서, 돈 아까워서 그런 건 왜 쓰는지? 뭐가 뿌듯한지 모르겠다.
내 자식이 밖에서 그런 대접 받는다 생각해 봐.
싫으면 아예 먹이지를 말던가. 엄청 가난하고 부모 없어서 밥 한 끼 못 먹고 다니는 걸신 들린 애처럼 써놨어. 돈 아까워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 대충 먹이고 생색은. 걔는 그딴 것도 감사한 마음으로 깨끗이 비웠을 텐데. 걔가 이 글 보면 토하겠다. 다신 니 아들도 안 볼 듯.
좋은 일 하고 뿌듯하고 싶으면 좋은 마음으로 하고
뿌듯함을 느껴야지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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