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ss 7 은 다른 로봇 애니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보통은 전투하고 적 쓰러뜨리는 게 중심인데 이 작품은 “노래로 마음을 움직인다”는 감성이 핵심이라 엄청 독특함.

주인공 바사라는 전투 중에도 기타 들고 직접 노래 부르면서 날아다니는데 처음 보면 황당한데 보다 보면 그 열정에 빠져든다.
특히 Fire Bomber 노래들은 진짜 지금 들어도 엄청 좋다.
록 감성 강하고 신나는 곡 많아서 애니 다 보고도 플레이리스트에 계속 남게 되는 스타일.

배경도 우주 함대 도시 느낌이라 낭만 있고, 라이브 장면 나올 때마다 분위기가 미쳤다 싶을 정도로 뜨거움.
액션도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사람 마음과 감정이라서 단순 로봇물 이상의 매력이 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 개성이 엄청 강함.
자유로운 영혼 바사라, 츤츤 느낌의 밀레느, 냉정하지만 멋있는 감빌까지 밴드 멤버들 조합이 너무 좋다.
특히 음악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취향 제대로 맞을 가능성 높음.

요즘 애니랑 비교하면 옛 감성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게 오히려 매력.
“열정” 하나만큼은 지금 봐도 압도적인 작품이라 음악 애니나 로봇 애니 좋아하면 꼭 추천하고 싶은 명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