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축의금 적게 냈다고 전화해서 화내면 손절이 맞지?
내 친구가 얼마전에 한탄하더라고..
자기 초딩때부터 친구인 애가 결혼했는데, 결혼식 초대를 하더래. 내 친구는 취준하는 애인데도 친구니까 흔쾌히 시간 내서 갔고.
근데 알다시피 대다수의 취준생은 돈이 적잖아. 그래서 친구가 손편지(축하편지)랑 돈 5만원을 친구한테 축의금으로 줬다더라고.
그러고 그 담날인가쯤에 전화가 오더래. 뷔페 값도 안 나오게 축의금을 내면 어떡하냐면서 막 화?짜증?을 내는데.. 순간적으로 내 친구는 현타가 왔다더라. 이런 사람도 친구라고 시간내고 돈(교통비+축의금) 들여서 결혼식을 갔다는 거에서..
나도 듣고 엄청 욕해주고 손절치라고 했거든. 내 친구도 씁쓸해하면서도 손절까지일까 싶은 모양이더라고. 나야 저런 사람 친구로 두면 두고두고 피곤할 거 같아서 손절해야 편할 거라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이건 손절하는 게 맞겠지?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조언했나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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