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을 사려고 편의점에 갔는데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내 휴대폰이 크게 울린거임.


민망해서 급히 껐는데, 점원도 동시에 자기 휴대폰을 꺼내더니 같은 벨소리가 울렸다.


서로 눈이 마주치고 한참 웃다가 "같은 기본 벨소리 쓰시네요?"라고 말했더니


뒤에 줄 서 있던 손님 휴대폰까지 같은 소리가 울렸다.


순간 편의점 안이 단체 알람처럼 변해서 모두 빵 터지고, 계산도 잠시 멈춘 채 다 같이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