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릴 때는 마냥 여름이 좋았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빙수도 먹고

여름에는 여름의 매력이 있었다.


어느새 여름이 싫어졌다.

계곡도 바다도 귀찮아졌다.

여름이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흐르는 땀처럼 시간은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