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그런지 자게에 글이 별로 없네요.

하루종일 놀아도 배는 고파서... 🤣

냉모밀을 주문했습니다.


원래 tv를 잘 안 보는데

괜히 안 하던 짓 하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보았습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 혹시 아시나요?

강형욱이라는 반려견 훈련사? 행동 전문가?

아무튼 좀 유명하니까 아실 듯 한데요.


저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개의 행동을 교정하는 게 아니라,

개주인을 교정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말귀를 알아듣고 개선의 의지를 보이는 사람도 있고,

막무가내인 사람도 있더군요.


쓸데없는 말이 자꾸 나오는데,

지금부터 충격적인 장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을 무는 말티즈의 주인인데요.

방문자들을 물어뜯는데도 멍... 하게 서서 구경만.

'10~20분 물면 다시는 안 무니까 그냥 물려달라.'


이건 그냥 ㄸㄹㅇ 아닙니까?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세상에, 초밥 30몇 피스짜리를 침대로 들고 갑니다.

그리고 엎드려서 초밥을 먹습니다. (혼자 다 먹음)

냉모밀도 엎드린 채, 그대로 호로롭~


사람을 씹어 놓아도 "안 돼!" 한 번을 외치지 않더니,

초밥에 달려드니 뺏길까 봐 "안 돼"를 연발.😂


이틀에 7개 정도를 먹여야 할 간식을

한 주먹씩 바닥에 내동댕이 ㅋㅋㅋ 🤣

하루에 100개가 넘는 간식을 냠냠하는 말티 🐶


출연자들과 진행자들이 충격을 받고 수군거리자,

같이 출연하신 어머니께 웃으며,

"나 원래 누워서 먹잖아."


여기서 어머니가 결정타를 날리셨습니다.

"예전 54kg. 현재 90kg."


여기까지 보고 껐습니다.

쓰고 보니 그닥 충격이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


저는 20대 중반에 미니핀을 키웠는데,

아시겠지만 개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아서요... 🥹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고 다시는 못 키우겠더라고요.


왜 글을 쓰면 자꾸 길어지나요?

'요점만 간단히'를 몰라서 그런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