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전생한 이세계를 여행하던 도중

배를 타고 이동하던 나는

폭풍우를 만나 배가 전복되고 배와 같이

심해로 가라앉고 있었다..


이대로 죽는 것일까??


그 순간..

갑자기 숨이 쉬어지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지?


"괜찮으세요? 인어의 축복을 쓰긴 했는데.."


듣는 것만으로 홀릴 꺼 같은 목소리..

인어공주인 세이라와의 만남이었다.


"그 진정되셧으면 대화 좀 가능하실까요?"


세이라가 사용한 인어의 축복은

평생을 함께할 반려가 인간이라면 사용하는

귀중한 스킬이었던 것이다..


하긴 심해에서 지상과 똑같이 움직일 수

있고 평생 살 수 있는 능력이고

세이라의 수명까지 나도

살 수 있는 능력이라니..


(인어의 수명은 보통 1000년입니다)


세이라에게 한 눈에 반한 나는

장인어른에 삼지창에 찢길 뻔 했지만..

결혼에 성공해 여러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인어는 오직 여성만 존재해서

인어의 축복을 인간에게 많이 쓰지만

엘프나 심지어 드워프를 납치해서 축복을

거는 납치혼 주의자 인어도 있었고


내 이세계 여정은 심해에서 한 평생을

보내는 것으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