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선생님 앞에 앉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검사 결과를 보더니
한참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점점 불안해졌습니다.


“선생님… 많이 안 좋은가요?”


의사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안심하려는 순간 덧붙였습니다.


“제가 안경을 안 가져왔습니다.”


내 건강보다
선생님 시력이 먼저 문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