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 온 가정 교사와 얼음 같은 북부 공작, 시린 겨울 끝에 피어나는 로맨스.
돈을 벌기 위해 가정 교사가 된 몰락 귀족 영애 잔느.
제자에게 계몽 서적을 건넸다는 이유로 북부 공작령에 유배된다.
그곳의 주인은 세상을 떠난 형의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삭막한 북부를 다스리는 공작 발드르.
그는 잔느가 조카의 가정 교사로 쓸 만한지 시험하면서,
올곧고 바른 잔느의 모습에 자꾸 시선이 붙잡히기 시작한다.
시린 겨울처럼 차갑게 굳어 있던 심장에 봄의 새싹이 움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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