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불가능하다면 어디서 살래?

1번 (인프라 노예): 집 밖으로만 나가면 핫플, 맛집, 백화점, 클럽, 공연장 다 있음. 새벽에도 배달 다 오고 인프라 최강임. 대신 집은 낡고 어두운 반지하임. 환기 잘 안 되고 여름엔 습하고 곰팡이랑 싸워야 함. 집에서는 잠만 자고 밖에서 도파민 채우며 살아야 함.

2번 (삶의 질 노예): 마당 넓고 인테리어 끝내주는 2층짜리 최고급 단독주택임. 층간소음 제로에 집 안 환경은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음. 대신 위치가 깡시골임. 편의점 가려면 차 타고 20분 가야 하고, 주변에 문화시설 아예 없음. 밤 8시만 되면 동네 암흑 됨. 집순이/집돌이 끝판왕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