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 자취 요리로 리조토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물을 끓이진 않아도 되지만 따뜻 이상으로는 만들고 그 안에 치킨 스톡을 풀어 넣습니다. (한 600ml 면 충분하고도 남을 거 같습니다)

이제 이 만들어둔 스톡을 한군데에 놔두고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나중에 이 물로 쌀을 익힐건데 차가우면 팬이 식어서 익는데 오래걸려요.

이제 약불로 냄비에 올리브유를 뿌리고 샬롯이나 양파, 마늘 등 있는 재료를 다져서 살짝 볶아줍니다. 색이 안 날 정도로 향만 나게 볶습니다. 특히 마늘 같은 경우에는 타면 굉장히 써요. 저는 마늘밖에 없어서 마늘을 썼습니다.

알맞게 볶은 후 버터를 넣고 기호에따라 버섯도 넣어 볶아 줍니다. 버섯이 없어서 전 못 넣었어요.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이제 소금 후추를 넣고 생쌀을 넣고 물 없이 볶아줍니다. 쌀에서 나오는 전분이 농도를 결정할거라 쌀을 한번만 행구거나 씻지 않고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쌀을 살짝 볶는 느낌으로 물없이 저어주고 온도가 되면 화이트 와인이 있으면 넣어줍니다. 너무 향이 센 와인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을 넣었습니다.

어느 정도 볶아 알코올을 날린 후 이제 아까 옆에 나뒀던 따뜻한 스톡을 쌀이 살짝 잠기는 정도만큼 부어가며 저어줍니다. 보통은 1분에 한번씩 저으면 되겠지만, 제 경험상 한국 쌀은 전분이 덜 나와서 저는 자주 저어줬습니다. 계속 저어가면서 중간에 한번씩 맛을 보아도 좋습니다. 중간 중간에 간을 한번씩 해주면 완성도가 더 높아집니다. 맛을 보시고 쌀이 자신이 원하는 잇힘이 됐다 생각하시면 접시에 담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트러플 오일과 집에 돌아댕기던 페코리노 치즈를 갈아 넣었습니다.


결과 사진을 보시면 배고파서 급하기도 했고 제가 플레이팅이랑 사진 찍는걸 잘 못해서 토사물처럼 생겼는데 맛은 있습니다.

제가 요리사는 아니라 반박시 니 말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